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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의 기본.

파란망토차차 2015. 3. 5. 12:18

 

카드의 기본 상식
 

카드 매직

황제 나폴레옹이 세계 정복을 꿈꾸고 프랑스와 영토를 접한 나라들과 차례차례 잇달아 교전하고 있을 때 그의 의지와 행동을 결정한 것은 뜻밖에도 당시 저명한 점술사였던 르노르만 부인이 다루었던 53장의 트럼프 카드였다는 사실은 유명한 이야기다.

 

나폴레옹에게 있어서 트럼프 카드는 가장 소중한 친구나 가장 사랑하는 여성과도 같았고 더구나 신과 같이 나폴레옹의 내일의 운명을 게시해 주는 것이었다. 1조 53장의 카드는 이렇든 인간에게 즐거움을 주고 또한 위로를 주며 더 나아가 내일의 인생 항로를 예언하고 격려해 주는 것이다.

 

따라서 유럽이나 미국 사람들과 트럼프와의 관계는 우리들이 상상하는 이상으로 깊은 것이 있다. 우리와 트럼프는 놀이로서 이어져 있을 뿐인데 유럽이나 미국 사람들과 트럼프는 생활 속에 이어져 있다고 말 할 수 있다.


 

추리 소설의 작가인 에드가 앨런 포우가 복잡한 추리를 구상 할 때 보통 트럼프 카드에 몰두 했다고 하는 사실도 이야기로 남아 있다.

유명한 작가뿐만 아니다. 제 2차 대전에 참가한 병사들의 배낭 속에는 반드시 카드가 1세트를 들어 있었다고 한다. 물론 그 카드 뒤에는 젊디 젊은 여성의 누드가 새겨져 있었다.

전투 중 얼마 안 되는 휴식 시간에 싸움에 지친 병사들을 위로 하고 격려한 것은 트럼프 놀이였다. 또한 내일의 전투의 승리를 예언하여 병사들이 기운을 내도록 북돋아 준 것도 트럼프 점이었던 것이다.

이와 같이 생각해 보면 트럼프는 ‘게임의 왕이라고 일컬어 지고 잇지만 단순한 놀이나 게임의 범위를 넘어서 이미 우리 생활 속이나 인생 그 자체 속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고 해도 좋을 것 같다.

 

카드의 매력 ~ 트럼프의 어원

전세계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친숙해져 있는 것이 트럼프이다.

53장의 카드 안에 무한한 세계가 있어서 그 불가사의한 매력과 재미는 끝이 없다. 마음이 맞는 친구끼리 게임을 즐기거나 가족끼리 단란한 한때를 보낼 때, 혹은 혼자 지내는 밤 조용히 카드 점을 즐기는 등, 트럼프는 우리에게 무한한 위안과 즐거움을 준다.

이런 신비한 매력을 지닌 트럼프는 중국이나 인도가 그 발상지라고 하며, 차츰 유럽 각지로 번져서 오늘날과 같은 스타일로 변화했다고 한다.

이것이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에까지 들어와서 트럼프라는 이름으로 친숙해지게 되었는데, 정식으로는 플레잉 카드라고 불리며 트럼프란 원래 으뜸패라는 뜻이다. 게임 중에 흔히 트럼프(으뜸패)라는 말이 사용되었기 대문에 카드 그 자체를 트럼프라고 부르게 되었을 것이다.

 

카드 고르는 방법

트럼프에는 포커 사이즈 표준형 = 세로 8.8센티 x 가로 6.3센티와 브리지 사이즈 세로 8.8센티 x 가로 5.8센티의 2종류가 있고, 그 밖에 여행 때 포켓 등에 넣는데 편리한 표준형을 반으로 한 하프 사이즈도 있다.

 

손바닥에 큰 사람은 포커 사이즈가, 작은 사람은 그것보다도 가늘고 긴 브리지 사이즈가 적당하다고 하지만 모두 게임을 즐기는 데는 포커 사이즈를 권한다. 또한 항상 포켓에 넣어두고 짧은 휴식시간에 찾아내서 스스로 자기 일을 점치거나 혼자 놀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하프 사이즈가 적당하다고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뒷모양도 칼라 사진을 사용한 것 등 스마트 한 것이 몇 가지 나와 있지만 일반 게임용이나 요술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역시 상하 대상의 모양으로 흰 테두리가 있는 것이 편리하다. 그러나 점에서는 카드의 천지가 거꾸로 되는 것에 의해 전혀 의미가 반대로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천지가 분명한 카드가 필요하다.

트럼프는 아는 대로 다이아 클럽 하트 스페이드의 4종류로 되어 있고 1종류마다          A, 2, 3, 4, 5, 6, 7, 8, 9, 10, J, Q, K 13장으로 갖추어지고 이 4종 합계 52장 외에 Joker가 1장 더해져서 53장으로 1세트가 되어 있다.

이 1세트를 Pack(팩) 또는 Deck(데크)라고 부른다. 또한 카드의 양끝에 작은 색인이 붙어 있는데 이것을 index(인덱스)라고 부른다.

카드가 더러워 졌을 때는 벤진을 헝겊이나 솜에 묻혀서 가볍게 닦아 내면 더러움이 없어지는데, 이 경우에 세게 닦으면 인쇄되어 있는 잉크까지 지워져 버리므로 조심해서 닦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