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의 역사 ‘마술’이란 말을 들으면 어디까지나 현대 문명의 산물인 것처럼 여겨진다. 그러나 그 기원을 더듬어 보면 지금부터 6000년 전으로, 매우 오래된 것임을 알 수 있다. 당시의 마술은 심리적으로 사람의 마음을 찌르는 주술이라는 형태로 존재했던 것 같다. 그 후 차츰 요술이라는 연예의 하나로 형태를 갖추어서 청중들 앞에 나타내게 되었다. 그 무렵에 전래되어 온 트릭이나 기술을 모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마술 책인 (요술의 개시)가 영국의 학자 레디널드 스코트에 의하여 저술 되었다. 중세에 들어오자 마술사는 이른바 연예인이 되어 도구를 가지고 이 도시에서 저 도시로 다니면서 공연을 계속하게 되고, 그 결과 마술은 보여주는 예술로서 사람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아 갔다. 19세기가 되자 드디어 근대 마..